홍콩 ELS 펀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5대 은행의 경우 최소 1,067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ELS 펀드 사태, 5대은행 최소 1,067억 원 손실 상반기 1조 원 손실 예측도
홍콩 ELS 펀드 사태와 관련된 5대은행의 손실액이 최소 1,06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2024년도 들어 발생한 5대 은행의 홍콩 ELS 펀드 관련 손실액이 1,06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월의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벌써 손실액이 1천억 원을 넘은 것입니다. 거기에 홍콩 H지수 가 최고점이던 2021년 상반기에 판매된 상품의 만기가 올 상반기에 도래 함에 따라 올 상반기 총손실액이 1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민원접수가 폭증하면서 금융감독원에도 올해 들어 총 140건 이상의 홍콩 ELS 펀드 손실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3~4월 즈음 보상 기준안 마련 할 듯 /라임펀드 사태 참곻할듯
홍콩 ELS 펀드 관련 손실이 현실화되자 금융당국에서도 피해자 보상안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해당 민원 등을 접수받은 금융감독원등은 해당 민원을 피해 종류 등에 따라 해당 민원들을 분류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동시에 홍콩 ELS 펀드를 판매한 금융기관등을 상대로 현장조사에서 나서면서 정확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4.01.08 - [뉴스소식(속보 등)] - 금융감독원, 홍콩 ELS 펀드 판매사 현장 조사 계획-> 피해 현실화 우려
금융당국은 피해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회복을 위해 3~4월 즈음 피해자 보상안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보상안은 지난 2020년도에 발생하였던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참고하여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피해자를 양산하였던 라임 옵티머스 펀드 사태 때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펀드 판매회사에 피해자들의 손실액을 전액 배상하라는 조정결정을 한 바 있습니다. 다만 펀드 판매사등이 법원에 법인회생등을 신청하면서 실제 배상액은 손실액의 40~80% 정도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홍콩 ELS 펀드사태는 불법적인 요소보다는 경기침체등 다양한 외부요인이 큰 원인이 된 만큼 라임펀드 사태의 배상안과는 다른 종류의 배상안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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