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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상식

와디즈 파이낸스 사실상 사업 중단/메이커론 대체 상품

by mccutter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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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라우드 펀딩*의 선두두자로 꼽히는 와디즈(wadiz)의 자회사인 와디즈 파이낸스가 사실상 기존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 기업가를 비롯한 자금수요자가 중개업자(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온라인플랫폼에서 집단지성(The Wisdom of Crowds)을 활용하여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쉽게말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초기 사업가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투자자들을부터 자금을 모집, 모집된 자금을 으로 완성된 제품을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의 사업 구조를 말합니다.

 


와디즈파이낸스 펀딩 사실상 사업 종료

와디즈(wadiz)의 자회사인 와디즈 파이낸스가 지난주 금융위원회에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라이센스를 반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와디즈가 사실상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종료한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와디즈 파이낸스는 지난 1월18일 부터 18일부터 투자서비스를 일체 중단하고 기존 투자금 반환 절차에 들어갔으며, 운영중인 대출 서비스인 "메이커"론의 운영도 중단하였습니다. 여기에 와디즈 역시 지난해(2023년) 하반기 부터 신규 프로젝트 개설(투자유치)를 중단하면서 와디즈는 사실상 크라우딩 펀딩 사업을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디즈 관계자는 "증 권형 크라우드 펀딩 시장이 축소되고 있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소액투자중개 라이센스를 반납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새로운 사업을 이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겹치면서 투자 수요가 얼어붙은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여기에 와디즈에서 판매한 일부 제품들이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중소상공인

와디즈 플랫폼은 정상운영 -> 중소상공인 대상 대출 업계에는 영향이 있을듯

와디즈는 현재(1월22일 오후)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을 정상운영 하고 있으며, 와디즈 파이낸스의 상황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신규프로젝트등을 진행 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기존에 와디즈에서 펀딩 상품을 이용하던 대부분의 사용자는 와디즈 파이낸스의 상황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와디즈의 플랫폼 서비스를  계속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존에 와디즈 파이낸스 등을 이용해오던 중소상공인들에게는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소상공인 (SME) 대상 파이낸싱 서비스는 현재 스마트스토어라는 네이버페이 정도만 성과를 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많은 중소상공인이 이용해오던 와디즈의 "메이커론"상품이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메이커론"은 기존에 와디즈에서 펀딩을 성공한 이력이 있는 기업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00만원 한도에 연5.0%~9.9% 금리로 자금을 대출하주었습니다. 거기에 중도상환 수수료 까지 없어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이용한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와디즈 파이낸스가 기존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이들은 결국 새로운 대출 상품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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