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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식(속보 등)

잼버리 대원들, 영지에서 조기철수 결정

by mccutter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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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미숙등으로인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잼버리 대회가 결국 파행운행으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잼버리 대원들, 영지에서 조기철수 결정

오늘(8월 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영지에서 조기철수 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영장, 화장실등 시설이 미비했던것에 대해 태풍 카눈이 야영장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칠것으로 예상되자 조기철수를 결정한것으로 보입니다.

 

2023.08.07 - [생활정보,상식] - 태풍 카눈 예상 이동경로 변경

세계스카우트 연맹은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정부나 기업이 마련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잼버리 대회 일정을 이어나가게 되었지만, 정부의 준비부족으로 인해 대회가 파행운행 되었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언론등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LG /현대자동차등의 공장 견학, 박물관 견학, 프로축구/야구 관람,KPOP 콘서트 관람 등의 일정등이 준비되었거나 이미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KPOP 콘서트 개최장소 변경 가능성

 

한편 이에 따라 8월 11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 되기로 했던 잼버리 KPOP 콘서트가 서울 등 타 지역에서 열리게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애초에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하게된 가장 큰 이유가 야영장에서 가깝다는 것인데, 대원들의 조기철수로 인해 굳이 야영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개최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해당 날짜을 전후해 FA컵과 K리그 경기의 개최가 예정되어있던 만큼, 해당 경기들을 그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하고, KPOP 콘서트를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는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은것또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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