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1월22일 부터 다시 파업예정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11월 22일부터 다시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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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1월 22일 부터 다시 총 파업 예정  -> 교통혼잡 예상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운행을 책임지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늘 11월 22일 부터 다시 총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성 적자해소를 위한 인력 감축안등으로 사측과 갈등을 빚어온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지난 11월8~9일 2일간 "예고파업"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출근시간(7~9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의 열차운행이 평소의 80%대 선을 유지하면서 이른바 "출퇴근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선에서는 많은 혼란이 빚어진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게다가 이번 파업은 예고파업의 성격을 넘어서 노조원 대부분이 참여하는 총파업 규모가 예상되는데다가, 아직 정확한 파업 종료시기도 정해지지 않아 장기간 무기한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시등 관계당국은 군 인력등을 대체투입하고, 버스등 다른 대중교통편을 증설하는 등의 방안으로 교통 혼잡을 방지하겠다는 방침 이지만, 장기간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에는 큰 혼란이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