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월9일) 폭설 예보-> 서울시 대중교통 집중배차 등 대응책마련

1월 9월 과 10일 양 일에 거쳐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역에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서울시에서는 출퇴근 시간등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집중배차 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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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설예보 대응->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집중 배차, 제설 용품 지원 등

1월 8일 16시를 기해 수도권 전역과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는 8일 23시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9일 8시에는 비상근무 2단계를 차례대로 발령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집중배차 하여,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8호선, 신림선과 서울 시내버스의 전노선에 적용되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출근시간/퇴근시간대 각각 30분씩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 해제 시까지 출근시간대에는7시∼9시 30분/ 퇴근 대에는 18시∼20시 30분 간 출퇴근 집중배차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열차를 운용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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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제설 용품등의 지원 또한 이루어집니다.  서울시는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해 눈이 내리기 전에 제설 장비를 배치하고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으로,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8천488명과 제설 장비 1천168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폭설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폭설이 예보된 만큼 9일~10일 양일간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함께, 부득이한 경우로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낙상사고 등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