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임시 공휴일을 포함 6일의 장기간 연휴로 많은 분들이 고향방문 혹은 국내여행등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이번 시간에는 추석연휴 장기간 차량주행전에 반드시 점검해야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은 1만km 마다 냉각수는 4만km 마다 교환
엔진오일과 냉각수는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막아주는것으로 이번 추석연휴 처럼 장거리 운행하기전에는 반드시 점검후 운행 해야 합니다.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부족하게 되면 엔진이 과열될 뿐 만아니라 엔진과 관련된 부품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급작스럽게 고장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엔진오일 점검:자동차 보닛을 열고 노란색 점검막대를 뽑아 F~L 사이에 오일이 묻어 있으면 정상 / L 눈금보다 아래 있으면 보충 필요/ 통상 1만km 주행마다 보충 필요
- 냉각수 점검:자동차 계기판 C와 H 사이에 있으면 정상, H에 가까우면 보충 필요 /통상 4만km주행시 마다 보충필요
타이어점검: 타이어마모도/공기압 점검
타이어는 차량이 원할하게 주행 할 수있도록 해주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게되면 자동차 연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전에는 반드시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 경우에는 우천시 수막현상을 일으켜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타이어 마모도 또한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 최근(2017년 이후)에 생산된 차량의 경우에는 차량 계기판 혹은 차량관리 스마트폰 어플(블루링크,기아 커넥트등)을 통해 타이어의 마모도와 공기압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만일 해당 방법으로 타이어 상태를 체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체크를 하시면됩니다.
- 타이어 마모도 체크방법:타이어 그루브(바퀴 홈 사이)에 100원짜리 동전을 끼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 감투가 2/3이상 보이면 교체 필요
- 타이어 공기압 체크방법: 주행후 3시간이상 지난 상황에서 공기압 측정기(티스테이션등 정비소 방문)하여 점검 / 적정공기압은 운전석 문 안쪽 혹은 주유구 안쪽에 표기된 정보를 참고
- 통상 타이어는 3~4만 km 주행시 혹은 5년마다 교체할것을 권장
브레이크 패드 및 브레이크 오일점검
추석연휴등 교통체증이 심하여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브레이크 패드가 평상시보다 더 쉽게 마모됩니다. 때문에 장거리 운행전에는 반드시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의 상태를 점검해줘야 합니다.
- 브레이크 패드 및 오일 점검방법: 자동차 보닛을 열어 오일 캡의 오일량을 체크 min~max 사이에 있으면 정상, min 이하로 줄어든 경우면 브레이크패드 및 오일 교체 필요, 통상 2만km 주행시마다 교체 필요.
배터리 상태 점검 / 등화장치 점검
평상시에는 차량은 잘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배터리가 방전된 경우에는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아예 주행이 불가능하므로 차량 운행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차량의 배터리를 사전에 점검해 두어야 합니다.
- 배터리 점검 방법:자동차 보닛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불빛 색깔을 확인 / 녹샌은 정상,검은색은 충전필요,흰색은 교체필요
배터리 와 함께 등화장치(라이트등, 일명 깜빡이)도 점검해야 합니다.방향지시등이 제대로 점등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차량과의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게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등화장치의 경우에 혼자서는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에, 차량의 운전가가 차량에 탑승하여 등화장치를 조작해보고 차량 외부에 동승자등이 등화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장거리 주행전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운행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글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09.12 - [생활정보,상식] - 자동차 경고등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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