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경축식 / 광복절 유래 / 기념 생방송 시청링크 /태극기 그리는법 / 국기계양 방법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정부에서는 주요 정부 관계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거행합니다. 이번 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공중파 채널 및 종편 채널 , 주요보도채널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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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재 광복절 경축식은 8월 15일 오전 10시 부터 약 6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복절 유래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2차세계 대전에서 항복을 선언하면서 주권을 되찾을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영예롭게 회복한(光復) 날(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국경일로 지정된 이래, 3·1절(3월1일), 제헌절(7월17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과 함께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 입니다. 광복절은 법정 공휴일 중에 하나로 만일 광복절에 회사등에 출근하여 근무한 경우에는 휴일 수당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태극기 유래 와 뜻

국경일인 광복절인 만큼 온라인/오프라인 상에서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관련된 상징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태극기는 1882년 당시 황제였던 고종의 명을 받은 박영효 일행이 일본에 가면서 ‘태극·4괘 도안’의 기를 만들어 당시 조선을 상징하는 국기로 사용된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1949년 10월 15일 「국기제작법고시」를 통해 국기 제작 방법을 통해 정부에서 직접 태극기의 문양등을 제정하여 현재까지 사용중입니다.

 

 

 

태극기는 흰색바탕에 정중앙에 위에는 붉은색 아래에는 파란색 태극무늬를 기본으로 하여, 왼쪽 상단에 건(3획), 오른쪽 아래 곤(6획), 오른쪽 상단에 감(5). 왼쪽아래 리(이, 4획) 의 괘 가 차례대로 배치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건은 하늘을, 곤은 땅을, 감은 불을 이(리)는 물을 상징하는 의미입니다.

 

태극기 계양방법

태극기는 군부대나 정부기관이 아닌 경우라면 반드시 계양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3월 1일(3·1절) ,6월 6일(현충일, 조기). 7월 17일(제헌절), 8월 15일(광복절), 10월 1일(국군의 날), 10월 3일(개천절), 10월 9일(한글날) 등 국경일 이나 국가기념 행사시 공식 행사장에 계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중 순국선열을 기리는 6월 6일 현충일 등에는 슬픔을 나타내는 의미로 조기(국기를 거꾸로 계양)하는 것이 원칙이며, 나머지 기념행사등에서는 올바른 모양의 국기를  대문(베란다)의 왼쪽 또는 중앙 혹은 행사에 참여한 귀빈들의 위치등을 고려하여 계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