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공무원 임금이 직급에 상관없이 2.5% 인상됩니다. 의무복무중인 병장계급의 월급은 총 165만원이 됩니다.
2024년 공무원 임금 인상안
정부는 어제(8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4년 공무원 임금 인상안이 포함됨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확정된 예산안에 따라 2024년도 공무원 월급은 직급 상관 없이 2.5%씩 오르게 됩니다. 2.5%는 최저임금 인상률과 같습니다. 코로나 시국 이후 인상안(2021년-0.9% /2022년도-1.4% / 2023년-1.7%)에 비하면 많이 오른수치지만, 물가 상승률과 비교했을때에는 실질임금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는 수치로 보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편 작년에는 고위 공무원(4급)의 임금은 동결되고, 장.차관급 이상은 급여의 10%를 반환하는등 직급 별로 임금인상에 차등을 두었지만 2024년도 임금인상안은 직급과 상과없이 모든 공무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확정된 공무원 임금 인상안에 따라 내년도 중앙정부 공무원의 인건비 예산은 3.9% 증가한 44조8천억이 될 전망입니다.
장병사기 증진안
정부는 이와함께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사기 증진방안도 발표했습니다. 최근 대민지원중 해병대원이 사망한 사건등으로 장병들의 사기 증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반영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의무복무중인 병사들의 월급도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계급별로 이등병은 64만원, 일병은 80만원, 상병은 100만원, 병장은 125만원에 병사들의 자산증신을 도와주는 내일지원금 40만원이 별도로 지급됩니다. 이에따라 병장계급의 실질적인 월급은 총 165만원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생활관 현대화 전환 등 병영환경 개선에는 총 8천억원, 초급간부 주거여건 개선과 단기 복무장려금 인상등에 3천억원등 총 5조4천억이 투입될전망인데, 이는 올해 4조3천억 보다 1조1천억원 증액된 금액입니다.
2023.08.30 - [뉴스소식(속보 등)] - 2022년 평균 출산율 0.78명 / 신생아수 25만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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