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에서 40대여성 숨진채 발견

경찰은 오늘(8월30일)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사망한채 발견되어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해당 사건 수사에 착수

앞서 경찰은 해당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되기 전 여성의 휴대전화로 발신된 112 신고를 접수하고 이 여성의 소재파악에 나선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휴대전화 발신지와 이 여성의 실제거주지, 주민등록상 주소등이 모두 달라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난 8월 28일 오후 8시55분께 강북구 미아동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받고 소빙당국과 함께 해당 장소에 출동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발견당시 집 안에는 번개을 피운 흔적이 있었으며, 여성 A씨는 양손이 청테이프에 묶인채 얼굴에 폭행당한 흔적이 있었습니다.경찰은 이러한 발견 당시 정황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향후 시신을 부검과정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각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숨진 40대 여성 옆에는 다른 40대 남성의 시신이 함께 발견되어 해당 남성의 신원등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