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정부가 10월 1일 제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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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추진

정부는 휴일인 8월 25일 오후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한 결과 10월 1일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 날은 지난 1976년 처음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이후 1991년 기업의 생산성 향상등을 이유로 다시 공휴일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국군 소속 군인과 군무원은 국군의 날 휴무가 주워지거나 혹은 특식등이 제공되는데 반해 일반 시민들의 경우에게는 국군의 날의 의미가 상당부분 퇴색되기도 하였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배경

정부는 이번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이유에 대해 "군 사기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2024년 현재 군은 낮은 임금과 열약한 근무환경등으로 인해 사기가 많이 저하 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게 되면 군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시 9월말~10월초 공휴일 목록>

 

 

 

 

 

 

 

군 사기 진작과 함께 더 중요한 이유로 꼽히는 것이 내수 경기 활성화 입니다. 이번에 국군의 날은 화요일로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게 되면 주말-(월요일)-임시공휴일(화요일)로 이어지게 되는 샌드위치 연휴가 생기게 됩니다. 이에따라 월요일 하루만 휴가를 낸다면 9월29일 토요일~10월 1일 화요일 까지 총 4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10월3일 목요일 개천걸,10월 9일 수요일 한글날 등 10월초 연달아 공휴일등이 지정되어 있어 1~2일 연가 사용시 최장 9 일간의 휴무를 즐길수도 있데 되어 국내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해 이 기간 동안 국내관광과 여가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소비가 일어날 것을 기대 하고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