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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월 24일부터 인증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합니다.

 

현대 자동차 인증 중고차 플랫폼 10월 24일 실시

현대자동차 는 어제(10월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현대차 인증증고차' 사업 출범을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체 인증 중고파 판매사업을 10월 24일 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0년 부터 꾸준히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으나, 기존 중고차 사업자들의 반발로 인해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여기에 정부 또한 "골목상권보호"등의 명목으로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진입을 막으면서,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표류하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러나 올 1월 현대자동차가 직접 중고차 매매업 사업자 등록을 마치면서,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사업 진출이 본격화 되었고, 이번 공식 선언을 통해 현대 자동차 중고차 판매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제네시스 차종만 판매, 자체 인증시스템 도입

현대자동차의 인증 중고차 판매사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에만 한정되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인증 시스템을 통해 현 대자동차 272개, 제네시스 287개 항목 진단 검사 후 통과한 차량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 하여 시장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판매차량은 출고 5년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으로 한정됩니다.현대자동차는 경남 양산과 경기도 용인에 중고차 상품화 센터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인증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사용자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인증중고차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직접 차량을 구매하러 가지 않아도, 본인이 원하는 곳까지 차를 탁송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존중고차 사업자들의 반발을 뚫고 중고차 사업에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