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 팔레스타인의 D조 조별리그 최종전이 끝나면서 남자축구 16강 대진표가 완성 되었습니다.
9월 26일 오전 현재 16강 이후 토너먼트 대진에 일부변화가 있을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토너먼트 대진표가 변경되면 8강 진출 시 우리 상대는 홍콩 - 팔레스타인전 승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4강에서 중국 혹은 이란을 만나게 되며 결승전에서 우즈벡 혹은 일본 을 상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팔레스타인전: 양 팀 전반에 1명씩 퇴장, 일본 1대0 신승
남자 축구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열린 일본 과 팔레스타인간의 D조 최종전에서 일본이 팔레스타인에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일본-팔레스타인-카타르 순으로 D조 최종 순위가 확정되었습니다.이번대회는 조 1,2위와 각 조3위 5개 팀중 성적이 좋은 4개팀(각팀간 성적 비교시에는 각조 4위팀간의 전적을 제외하고 비교)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는데, B조 베트남이 조 3위팀중에서 가장 좋지 못한 성적(조4위 몽골과이 전적을 제외하면 승점 0)이 되면서 카타르와 팔레스타인은 조별리그를 2경기만 치르고 1승도 거두지 못한채로 16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일본과 팔레스타인의 최종전에서는 팔레스타인이 전반 17분 중앙 수비수가 일본 공격수의 돌파를 막다가 퇴장을 당하면서 일본이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해당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일본이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앞서 갔지만 전반 26분 역시 일본 중앙 수비수도 경고 누적 끝에 퇴장을 당하면서 기세가 꺽였습니다. 이후 경기내내 일본이 우위를 점하고 팔레스타인이 역습을 노리는 형태로 진행되었지만, 더 이상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일본의 1대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토너먼트 대진완성, 8강이 고비가 될 듯
토너먼트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우리의 상대도 정해졌습니다. 예상대로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16강 키르기스스탄- 8강(중국 OR 카타르)-4강(우즈벡 유력)-결승전 순으로 경기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상대적으로 강한 일본과 북한 이란이 토너먼트 반대편에 배치되면서 우리로서는 8강전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최근 평가전에서 중국(6월에 0대1패), 카타르(9월에 0대2패)에 모두 패한바 있습니다. 다만 중국과의 평가전은 1차전은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과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 멤버와 아시안게임 멤버가 전혀다르다른 점을 고려해봐야 하지만, 중국과 카타르가 까다로운 상대인것은 분명합니다. 거기에 중국과 8강을 치르게 된다면 편파판정과 중국의 거친 경기 운영에 경기 분위기를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대회는 VAR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홈팀 이점을 등에 업은 중국을 만나게 된다면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2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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