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사업자, 스테이지엑스컨소시엄 선정/ 스테이지엑스 관련주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우리나라 4번째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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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  낙찰->제4 이통사로 선정

스테이지엑스(Stage X) 컨소시엄이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 공개 입찰.경매에서 해당 주파수를 4,301억원에 낙찰받았습니다. 이로써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KT,SKT,LG U+ 에 이어 우리나라 4번째 이동통신 사업자로 해당 부문 사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시작된 경매 절차에서 세종텔레콤,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 등과 경쟁하던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주파수 공개경매 결과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어 앞으로 4번째 이동통신 사업자로서 기존 이동통신 3사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관련법령에 따라 1년안에 무선통신 사업을 개시해야 합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소개+제4이통사 사업예측:높은 낙찰가격이 변수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스테이지엑스는 알뜰폰(MVNO) 기업 '스테이지파이브'가 신한투자증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의료원, 인텔리안테크 등과 함께 제4이통사 도전을 위해 구성한 별도 법인 컨소시엄 입니다. 스테이지엑스는 국내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와 함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리얼 5G 서비스' 구현,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위해 28GHz 핫스팟과 클라우드 코어망, 기존 통신 3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로밍 등을 통해 전국을 커버하는 5G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요금현실화"등을 내세우면서 기존 이통 3사와 경쟁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낙찰가액이라는 변수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적어낸 낙찰가액 4,301억원은 정부에서 정한 최저 낙찰가액인 742억원에 5배가 넘는 금액으로 2022년 기준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한 스테이지 파이브의 기업 규모에 의하면 매우 많은 금액입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앞으로 낙찰가액을 5년간 나누어 납부하게 되는데 1년차에는 낙찰가의 10%(430억1000만원)를 무조건 납부해야 합니다. 여기에 무선기지국 건설등 설비투자에  3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고, 마케팅비용 등 제반비용까지 더해진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사업초기에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무선통신 사업이 안정화 되려면 이들 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관련주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관련주로는 카카오(035720),신한지주(055550),알티캐스트(085810),인텔리안테크(189300),휴맥스(115160) 등입니다. 이들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 혹은 IT 통신 기술 업체로 앞으로 무선통신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입니다. 이들 회사의 주가는 2월 1일 오후 현재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