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 파월 의장 발언 정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2023 잭슨홀 미팅  개막식에서 개막연설을 하였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 정리: 기존 보다 다소 완화된 발언

파월 의장은 기존보다 다소 완화된 말투로 금리 인상과 관련된 발언을 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내려온 것은 환영할 만 일이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면서 “우리는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데이터를 보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발언 하였습니다. 최근 발언들과 비교해봤을때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한다는 뜻이지만, 전 보다 다소 완화된 말투로 말해 급격한 금리인상은 이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9월에 있을 FOMC 회의에서는 금리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반등

파월 의장에 발언에 뉴욕주식시장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8월25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7% ,나스닥지수는도 0.94% 씩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연준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5.2bp 오른 5.071%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국내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은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8.25 - [경제정보,상식] - 2023 잭슨홀 미팅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