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탈주범 안양~뚝섬유원지 수도권 활보 / 현상금 500만원

 

안양 한림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탈주한 탈주범이 안양-의정부-양주-뚝섬유원지등 수도권 지역을 활보하고 다니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법무부와 경찰은 이 탈주범에게 5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공개 수배하는 중입니다.

2023.11.04 - [뉴스소식(속보 등)] - 서울구치소 수용자 병원 외래 진료중 도주

탈주범: 안양->의정부->양주->뚝섬유원지 /현상금 500만원

해당 탈주범은 11월 4일 오전 안양 한림대학교 병원에서 병원 직원복으로 환복 후 탈주, 곧바로 택시를 타고 의정부 지역으로 이동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후 의정부에 도착한 직후에는 한 여성의 돈으로 택시비를 지불한 후 다시 경기도 양주로 향해 친동생을 만나 평상복 차림으로 환복 후 미용실에 들러 이발까지 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시도를 계속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서울 당고개역 인근 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로 향한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과 뚝섬유원지역 에서 승/하차 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에는 행적이 묘연한 상황입니다. 법무부와 경찰들을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인근등에 인력을 배치하여 탈주범을 쫓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무부는 탈주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경우에 현상금 500만원 지급과 함께 신원보호까지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주변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