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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그룹, 전경련 복귀 소식 외
    경제정보,상식 2023. 8. 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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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4대기업과 주요 계열사들이 전경련에 복귀 합니다. 한편 전경련은 한경협(한국 경제인 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회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선임 하였습니다.

    전경련 설립~4대그룹 전경련 탈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민국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이 여타 대기업을 모아서 1961816일에 한국경제인협회로 창립한 이후  1968년 주요민간기업체·금융기관·국책회사 등을 대상으로 하여 회원을 크게 확대하였으며 명칭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개칭하였습니다. 이후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전경련에 가입하여 이른바 경제5단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으로 불리며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단체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10월 부터 붉어진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등을 통해 전경련등을 통한 정경유착등의 정황이 드러나자 삼성, 현대자동차, SK, LG등 당시 재계순위 4대 그룹을 비롯하여 KT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탈퇴를 하여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당시 관련기사>

    4대그룹 전경련 복귀와 한경연으로 개칭, 새 회장 선출

    이후 4대그룹은 7년의 정도의 시간이 지난 오늘(2023년 8월 22일) 전경련 복귀를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삼성 계열사중 삼성증권은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경련은 오늘 임시 이사회를 열어 4대 그룹의 재가입을 승인하였습니다. 삼성을 제외한 현대자동차,SK,LG그룹의 전경련복귀가 사실상 기정사실화 되었던 가운데 지8월 18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전경련에 복귀하되, 정경유착 사건이 발생하면 다시 탈퇴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경련에 재가입 할 것"을 삼성 그룹에 제의 하면서 삼성그룹의 전경련 합류도 본격화 되었고,

    <관련기사>

     

    삼성 준감위, '전경련 정경유착 발생 시 탈퇴' 권고

    전경련의 혁신 의지 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물론이고 SK그룹과 현대차그룹, LG그룹도 전경련 복귀 논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news.sbs.co.kr

    오늘 4대그룹이 일제히 전경련 복귀를 발표 하였습니다. 전경련에 복귀한 4대그룹 계열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삼성 계열사 4곳(삼성전자·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증권은 전경련 후원사 자격을 유지
    • SK 4곳(SK㈜, SK이노베이션·SK텔레콤·SK네트웍스),
    • 현대자동차 5곳(현대차·기아·현대건설·현대모비스·현대제철)
    • LG 2곳(㈜LG·LG전자) 등

    전경련은 이와 함께

    •  한경협으로의 명칭 변경,
    • 산하 연구조직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한경협 흡수통합 
    •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경협 회장으로 공식 선임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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