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소방관 신규 채용 시 남/녀 구분 없이 동일한 체력검정 기준이 적용됩니다.
소방관 신규 채용시 체력검정 기준 변화:남. 녀 동일 기준/순환식 종목평가 도입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늘(1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 2027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신규 소방공무원 체력검정기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소방청은 강한 소방관 육성을 위해 "체력시험 종목·평가방식 개선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힙니다. 소방청은 앞서 2023년 채용 때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체력을 검증하고, 소방직무에 적합한 소양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체력과 면접시험 비중을 강화*한 바 있는데 이를 2027년부터 더 강력하게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오늘 발표한 것입니다.
소방관 채용 시 각 과목 성적 반영 비율 변화
과거 | 2023년 부터 시행 | |
필기 | 75 | 50 |
체력 | 15 | 25 |
면접 | 10 | 25 |
핵심은 2가지입니다 먼저 기초체력 위주로 6개 종목으로 시행되던 체력 측정 방식이 계단오르내리기, (소방호스) 끌고 당기기 , 중량물 운반, 인명구조, 장비 들고 버티기 등 5 종목의 순환식 측정 방식으로 변화됩니다. 신규 소방관 채용 희망자는 앞으로 무게 20㎏의 조끼를 입고서 5개 종목을 연속해서 도전하고, 종목 수행에 걸린 최종시간을 환산하여 체력 검정 점수로 반영되게 됩니다. 소방청은 그간 진행된 구용역을 통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소방임무 수행 중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동작을 토대로 이 같은 5개 종목을 선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남. 녀 성별에 관계없이 동일한 체력 검정기준이 적용됩니다. 현재 적용되는 체력검정기준은 남성과 여성에 적용되는 기준이 달라 남.녀 역차별 문제등이 제기되었는데,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같은 체력검정기준을 적용하면 여성 지원자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금처럼 성별 분리채용 방식은 유지하고 전산, 통신등 체력검정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직렬에 한하여 성별과 관계없이 통합채용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신규소방공무원 교육제도도 변화-> 기간 확대 추진
이와 함께 소방청은 더 강한 소방 공무원 육성을 위해 현재 24주인 신임 교육 기간의 점진적 확대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공무원은 직렬특성상 임용즉시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규 소방공무원의 교육기간을 더 늘려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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