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태풍 위기경보 단계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

중앙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하여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태풍 위기경보 단계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

오늘(8월8일) 오후 까지 태풍 위기경보 단계를 2단계인 "주의"단계로 유지하던 중대본은 오후 5시 회의를 거쳐 위기경보 단계를 3단계인 "경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호우(태풍)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1단계)-"주의(2단계)-"경계"(3단계)-"심각"(4단계) 로 나뉩니다.이중 "심각"단계는 실제로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되었을때 발령 되기 때문에,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전에는 3단계에 해당하는 "경계" 단계가 가장 높은 수위의 위기경보 단계입니다. 현재 한반도 지역이 태풍 카눈에 영향권 안에 드는 8월 9일~11일 간에 강원 영동권에는 600mm이상, 경상 북서부내륙/동부해안 지역에는 3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새만금 간척지등에서 진행중이던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일정도 조기에 마무리되고 해당 대원들은 수도권등 전국 8개지역으로 분산 이동하기도 하였습니다.

 

2023.08.08 - [생활정보,상식] - 잼버리 대원들 전국 8개지역으로 분산 수용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이란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있을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는 기관입니다. 중대본은 호우나 태풍등 재난이 있을때 그 경중을 비교하여 총 3단계의 대응 수위로 나누어 대응하게 됩니다. 안전관리본부,국민안전처 등의 명칭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특히 2020년~2022년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 때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