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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오늘 (8월 29일, 현지시간기준)) 인도네시아 발리 해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강력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화산 활동도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지진도 이러한 영향에서 발생한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진은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마타람에서 북쪽으로 20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518km입니다.
이어 미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발리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지진의 진원은 동경 116.568도, 남경 6.77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지진발생 직후 쓰나미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발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긴급대피 지시를 내렸으나, 다행이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도 현지 교민과 관광객들의 피해여부를 조사하였으나, 우리 교민과 관광객의 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0 - [뉴스소식(속보 등)] - 울릉도 인근 2.6 규모 지진 발생
↑ ↑지진규모에 대한 설명은 위 글을 참고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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