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지수, EPL 브렌프포드 입단.

 U20 월드컵 4강 멤버인 김지수(성남FC)의 EPL 프렌트포드 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프렌트포드 구단은 구단 SNS등을 통하여 김지수의 영입 소식을 알렸습니다.

<입단 오피셜 동영상 보러가기>

트위터에서 즐기는 Brentford FC

브렌트포드는 해당 게시물에서 김지수가 이번 프리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 B팀에 합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지수는 대한민국 선수로는 15번째이자, 센터백으로는 처음으로 EPL에 입성히게 되었습니다.김지수는 당분간 B팀에서 몸을 만드면서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준비할것 으로 보입니다.  김지수가 입단한 브렌트포드 FC는 21-22시즌 EPL로 승격한이후 안정적으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입니다.  지난시즌 리그 우승팀인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에서 2전 전승을 하는등 자이언트 킬링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약팀 상대로는 의외로 고전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홈그로운제도

김지수의 이번 이적으로 홈그로운 제도라는 EPL 만의 독특한 제도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홈그로운 제도(Homegrown Player Rule) 2015년 부터 시작한제도로, 국적에 상관없이 21세 이전의 나이에 3년간 잉글랜드 및 웨일즈 클럽에서 훈련한 선수를 홈그로운 선수로 지정하는 내용입니다. 프리미어 리그 내의 모든 클럽은 로스터를 등록할 때 총 25명의 선수 중 8명을 홈그로운 선수로 채워야 하기 때문에, 이적시에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김지수의 경우 아직 만 19세의 나이이기 때문에 향후 3년간 잉글랜드나 웨일즈 무대에서 활약을 하게되면 홈그로운선수로 분류되어, 향후 커리어에 중대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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