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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우주공사은 러시아의 첫 달 탐사선 루나 25호가 달 표면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루나 25호 달 표면에 추락
47년만의 첫 러시아 달 탐사선 ‘루나 25호(루나-25)’가 달 표면에 추락했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오늘 (8월 20일,현지시각) 루나 25호의 달표면 추락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 외국 소식통에 따르면 루나 25호는 달 착륙을 이틀 남긴 상황에서 기기에 이상이 발생하여 궤도 진입 명령을 내렸으나 작업 중 탐사선에 비상 상황이 발생해 정해진 조건대로 기동하지 못한채 달 표면에 추락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우주공사는 1976년 이후 47년만에 달 탐사선 루나 25호를 남극 표면의 보구슬라우스키 분화구 북쪽에 착륙 시켜 1년간 달 내부 구조 연구와 물을 포함한 자원 탐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추락으로 인해 러시아의 우주탐사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다음 우주 탐사계획은 아직 발표 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8월 14일 발사된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8월 23일 달 남극 지역 착륙을 시도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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