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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식(속보 등)

뉴진스 하니 국회국정감사 출석 + 주요발언

by mccutter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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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출석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현역 걸그룹 멤버로는 이례적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3YEio6aCGM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출석+주요발언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는 10월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였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더불어 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관하여 뉴진스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어도어간의 갈등관계에 대한 직접 당사자인 멤버 하니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하고 출석을 요청하자 이에 응한것입니다.

뉴진스 국정감사 출석

국회 국정감사 시간에 맞춰 오후1시40분즈음 국회에 도착한 하니는 선서 이후 곧바로 증언에 나섰습니다.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으로 외국인 신분인 하니이지만 한국활동으로 인해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작되어 통역인이 없는 상황에서 직접 한국어로 여러가지 질의사항에 답변하였습니다. " 오늘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힐 거라는 걸 알았다."라며 출석 이유를 직접 밝힌 하니는 "(블라인드 앱에서) 하이브 직원들이 뉴진스 멤버들을 험담하는 것을 들었다."등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증언하기도 하였으나, 질의과정에서 어도어 대표의 이름을 헷갈리는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발언을 마친 하니는 발언 중간에 감정이 복받친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또한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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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역 걸그룹 멤버의 국회 참고인 출석에 대해, '노동자'성이 인정되지 않는 유명인을 참고인으로 채택하고 출석을 요청한 것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법령상 '노동자'로 분류되지 않는 외국인 아티스트를 참고인으로 부르는 것은 권위주의적인 시각이며 이로 인해 많은 혈세가 낭비되었다는 점이 비판의 주된 이유입니다. 또한 많은 인원이 사망한 '아리셀 공장화재' 사건 당사자등 중요한 노동현안과 관련된 당사자들은 정작 이번 국정감사에 증인/참고인 채택이 무산된 점과 대비된다는 점도 많은 비판을 받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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