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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식(속보 등)

럼피스킨병 관련 상황 종합

by mccutter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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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이 인천,전북등 곳으로 확대되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럼피스킨병 전국으로 확대양상

오늘(10월25일) 현재 까지 농림축산식품부등와 중수본(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등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29건의 확진사례가 보고 되었습니다. 충남 서산에서 처음 확진 사례가 발겨된 이후 인근 당진등에서도 확진사례가 발견되었고, 평택과 김포등 수도권에서도 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여기에 어제(10월24일)과 오늘(10월25일)에는 강원 양구, 인천 강화도, 전북 부안등에서도 확진사례가 발견되며 럼피스킨병이 점차 전국으로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이에 따라 살처분 되는 개체수도 점차 늘어 현재까지 약 1만8천마리의 소가 살처분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당국 400만여 마리 분  백신 확보, 11월 초 확산세 잦아질듯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럼피스킨 병 확산방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등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에서 총 400만여마리의 소에 접종가능한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였습니다.정부는 해당 백신이 들어오는 대로  전국의 모든 한우 농장등을 대상으로 즉시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방역 체계도 강화 합니다.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도축장 출하를 제외한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 분뇨는 정밀 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3주가량 소요되고, 현재까지 발생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보이며,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11월 초에는 확산세가 잦아들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입장: 럼피스킨병 걸린 경우에도 인체에 무해

한편 럼피스킨병 확산과 함께 한우나 유제품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 정부는 럼피스킨 병의 걸린 개체에서 생산된 유제품이나 육류제품은 인체에는 무해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해도 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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