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 주변에 씽크홀 발생

 

여의도 IFC 몰 내 지름 4m 정도의 씽크홀이 발생하여, 행인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영등포 구청 등 관계당국은 안전을 위해 주변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고원인등을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의도 IFC 주변에 지름 4m의 씽크홀 발생

오늘(10월25일) 오전 11시 즈음 여의도 IFC몰 주변도로에 지름 4m 정도의 씽크홀이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씽크홀은 여의도 파크원과 IFC 몰 사이의 교통섬에서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길을 가던 30대 남성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영등포구청등 관계당국은 사고가 접수된 직후 해당 지역에  통제선등을 설치하고 해당 씽크홀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영등포구청-영등포소방서-영등포경찰서등 관계당국은 즉각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씽크홀 발생빈도

국토교통부‧국토안전관리원 등에 따르면 최근 4년6개월간 전국에서 이틀에 한번 꼴로 씽크홀이 발생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879건으로, 약 1.9일마다 한번씩 발생한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씽크홀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하수관 부식으로 전체 사고의 약 45.1% 하수관 부식으로 인해 주변 지반이 약해지면서 씽크홀이 발생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