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모바일 오픈:9월 21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게임인 넥슨의 피파온라인4와 피파모바일이 각각  FC 온라인과 FC 모바일로 9월 21일부터  리브랜딩 됩니다.

리브랜등의 원인:FIFA와 라이센스 문제

피파온라인4는 전작 피파온라인3에 이어 지난 2018년 5월 17일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게임입니다. 실제 축구선수들도 많이 즐기고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축구게임중에 하나입니다. 이 피파온라인4가 9월 21일 부터 FC온라인으로  리브랜등 됩니다. 피파온라인4를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은 지난 8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리브랜딩은 그간 기정사실화된 사안이었습니다.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EA Sports사의 피파 시리즈가 FIFA(국제축구협회)와의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FC 시리즈로 리브랜딩이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EA Sports는 FIFA에서 각종 대표팀,클럽팀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을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라이센스 계약을 연장하지 않게되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피파 94부터 이어오던 피파(FIFA)라는 이름의 게임은 더이상 존재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오는 9월 29일 공식 발매될 EA Sports사의 축구게임은 FC24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되었고, FIFA에서는 다른 협력사와 함께 다른 축구게임을 만들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원인으로 넥슨에서 운영중인 피파모바일 또한 FC 모바일로 리브랜등 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리브랜딩 이후의 변화:팀 초기화는 없을 전망

리브랜딩 이후에는 단순히 게임이름의 변화를 넘어 큰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유저들이 운영해왔던 팀이 초기화 되는것은 아니고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다양한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FC온라인은  리브랜딩 이후 뉴 택틱스(New Tactic)업데이트로 게임상의 선수들의 움직임이 좀 더 유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입니다.특히 수비 스타일과 빌드업에서 기존 피파온라인4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스타일이 추가되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적시장 관련해서는 한꺼번에 많은 선수들을 판매할수 있는 "선수 모두 판매"기능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선수검색의 편의성을 위해 "선수 이름 자동 완성"시스템도 도입됩니다. 클럽하우스 전술훈련도 업데이트되어 1~5단계를 순차적으로 선택할수 있게 될전망입니다.

FC모바일은 더 극적인 변화가 있을전망입니다. FC 모바일은 기존 피파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게임엔진을 업그레이드 하고, 카메라시점,선수스킬이 새롭게 추가됩니다.여기에 엘리트 슈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슈팅을 시도하는 선수의 능력치에 근거하여 슈팅의 궤적과 정확도가 반영된 슈팅이 게임상에서 구현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