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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월1일) 새벽 1시 모나코에서 23-24 유럽챔피언스 리그 조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 PSG이 이른바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24 유럽챔피언스리기 조추첨 결과
모나코에서 열린 이번 조추첨식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아비달과 첼시의 레전드 조콜의 포트별로 팀과 그 팀이 속할조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A조: 바이에른뮌헨(독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 B조: 세비야(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랑스(프랑스)
- C조: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 D조: 벤피카(포르투갈), 인터밀란(이탈리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 E조: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 F조: PSG(프랑스), 보루시아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
- G조: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RB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
- H조: 바르셀로나(스페인), FC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앤트워프(벨기에)
F조의 경우에는 강팀들이 몰려있어 이른바 죽음의조가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뎀벨레(PSG, 전 도르트문트)와 토날리(뉴캐슬, 전 AC밀란)등 친정팀을 만나는 선수들이 많아 눈길을끌고 있습니다. 토날리 같은 경우에는 이번 시즌 AC밀란에서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밀란 구단과 갈등을 겪은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모로 미묘한 조편성이 되었습니다.
더른 한국 선수들의 경우에는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을 받아들였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제외하면 비교적 전력차이가 나는팀들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21-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던 김민재 선수는 갈라타사라이를 상대하기 위해 오랜만에 튀르키예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오현규,양현준,권혁규 3명의 한국 선수가 뛰고 있는 셀틱 또한 무난한 조편성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셀틱의 전력이 유럽무대에서 통할지가 변수 입니다.
한편 조추첨식 이전에 있었던 시상식에서는 맨체스턱시티의 엘링 홀란드와 펩 과르디올라가 각각 UEFA 올해의 선수상과 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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