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 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관련글
2023.07.29 - [생활정보,상식] - 재난문자 발송 기준
이번시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그 대응법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란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바이러스는 철새, 닭, 오리 등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이는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 공통 바이러스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파 속도,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HPAI)과 저병원성(LPAI)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고병원성 AI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서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철새의 배설물,감염된 닭고기, 오리고기, 생계란 등에 의해서발생합니다. 그러나 공기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2.최근 서울시에서 나타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관련 사례와 대응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특성상 조류를 직접 키우는 축사 주변에서 발견되는것이 보통이었는데, 최근들어 서울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들이 나타나 서울시에서 이에 대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최초 발견은 지난 7월 25일 용산의 한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게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입니다. 이후 지난 7월 29일
서울 관악구 소재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게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이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는 전염병 예방을 막기위해 고양이가 있던 장소를 세척·소독하고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25개 전 자치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였습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미신고 민간 보호 시설에 대해서도 현황을 파악하고 동물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3.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막으려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면동물을 돌볼 때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동물을 만지고 나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애완동물 등과 산책시에는 이물질이나 다른 동물들의 배설물이 있는 곳에는 가지 않고, 집에 돌아온후에 애완동물을 깨끗이 씻겨주어야 합니다. 만일 이상증상(애완동물에게 나타나는 경우 포함)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한편, 방역 당국(전화번호 1588-4060 또는 1588-9060)에도 신고해야 합니다.
'생활정보,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6호 태풍 카눈 이동 경로 (0) | 2023.07.31 |
---|---|
국토교통부 철근누락 아파트 명단 공개 (0) | 2023.07.31 |
재난문자 발송 기준 (0) | 2023.07.29 |
지번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환하기 (0) | 2023.07.26 |
실시간 도로운행 및 통제상황/ 대중교통 운행 및 통제 상황 / 간편지연증명서 발급 (0) | 202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