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대전광역시 관저동 신협에서 현금 3,900만원을 갈취한 은행강도가 베트남으로 출국한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대전 관저동 신협 은행강도 사건 <관련기사 보러가기>
지난 8월 18일 낮 12시쯤,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신협 은행에 한 괴한이 침입해 직원을 흉기로 위협 한 뒤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해당은행에는 당시에 2명이 근무중이었는데, 이 중 1명이 화장실은 간 사이를 틈타 뒷문으로 침입, 신협 직원에게 소화기 분말을 분사하며 위협한 뒤 3,9000만원을 빼았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사건 발생 직후 바로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범인의 치말한 범행 준비 때문 입나다. 이 은행 강도는 범행 전날 유성구와 서구에서 열쇠가 꽂혀있는 오토바이만 골라 미리 훔쳐놓아 범행을 대비하였습니다. 이후 이 중 한 오토바이를 타고 관저동 신협에 도착한 괴한 한여름임에도 두꺼문 마스크와 등산복, 헬멧으로 자신의 신분을 완전히 가린채 범행 행각을 벌였습니다. 도주중에도 미리 훔쳐놓은 오토바이 를 이용하여 CCTV가 없는 사각지대로만 도주행각을 벌였는데, 범행전에 미리 CCTV 사각지대등을 확인한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 경찰이 추적에 나섰지만 도주에 사용된 오토바이가 발견된것 이외에 소득은 딱히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베트남 출국사실 확인→ 베트남 경찰에 공조요청
그런데 이 은행강도가 지난 8월 20일 이미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범인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던 경찰은 사건발생 2일후인 8월 20일 오전 이 은행강도가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안하였습니다.이에 결찰은 베트남 경찰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은행강도의 집을 압수수색하는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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