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이근호 선수 은퇴소식

출처:대구FC 공식 홈페이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대구FC)선수가 공식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이근호(대구FC) 공식 은퇴 발표 /  은퇴식은 K38 R 대구 홈경기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이근호(대구FC)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치고 공식 은퇴합니다. 이근호 선수의 소속팀은 대구FC는 구단 공식홈페이지등을 통해 이근호 선수의 은퇴소식을 알렸습니다. 이근호 선수는1985년 생으로 축구명문 부평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 한 뒤 2군리그(R리그)에서 맹활약 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대구FC 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J리그 진출에 성공 한뒤 국가 대표애도 발탁되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는 대회 직전 엔트리에서 탈락 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대표팀에 합류하여 첫 경기 러시아전에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어서 브라질 월드컵 득점자중에서 최저 연봉 선수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근호 선수는 많은 활동량과 좋은 몸싸움 등으로 많은 팀을 오가며 활약하였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는 84경기출전 19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부터는 K리그 선수협회 회장과 대한축구협회 이사등 직함을 역임하면서 후배 선수들의 처우 개선등에도 힘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 부터는 대구FC에서 사실상 플레잉 코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대구FC 구단은 올시즌(2023시즌) K리그 마지막 경기인 38R 홈경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이근호 선수의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대구 FC 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태양의 아들"로 불린 이근호 선수는 현 소속팀과 고향팀(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근호 선수 소개

K리그 통산 339경기 74골( (K리그 챌린지 등 2부리그 기록 포함)

국가대표 통산 84경기 19골

현 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 회장 / 대한축구협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