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환전소에서 절도사고 발생, 1억 2천만원 탈취 후 도주

 

서울 구로구 소재의 한 환전소에서 한 중국인 남성이 현금 1억2천만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구로구 환전소 절도사건 발생, 피해액 1억2천만원, 범인은 중국인 남성

경찰은 오늘(8월31일) 오후 5시 45분즈음 구로구에 위치한 한 환전소에서 중국인 남성이 1억2천만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이 남성을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남구로역 근처에서 환전소 운영 직원과 만나 원화와 중국 위안화를 환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인 남성은 환전소 직원이 쇼핑백에 담아둔 1억 2천만원을 보여주자 , 쇼핑백을 통째로 들고 도주하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중국인 남성 A씨는 짧은머리에 흰색 반팔티, 청바지 차림 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등을 통해 해당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 남성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